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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테러? … 유엔본부 악취 대피 소동
21일(현지시간) 오전 10시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엔 갑작스러운 대피령이 내려졌다. “모든 사람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”는 방송이 흘러나왔다. 유엔 총회장과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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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은 북한 감싸고 돌았지만 중국 뺀 이사국 모두 “북한 규탄”
19일(현지시간)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가 성명 채택에 실패한 채 아무 성과 없이 종료됐다. 유엔 주재 수전 라이스 미국 대사(오른쪽)와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대사가 회의 후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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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세상읽기] 미궁에 빠진 천안함 외교
남아공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이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. 천안함으로 쌓인 피로를 한 방에 날려버린 청량제 같은 승리였다. 그리스를 2대0으로 완파하던 날, 북한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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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북한 핵실험 준비하면 박수 칠 일본
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우파인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) 도쿄도 지사는 얼마 전 북한의 장거리 로켓에 대해 “일본에 떨어지면 일본인은 위기감·긴장감을 갖게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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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든 적대행위 중단한다” … 러·그루지야 평화안 합의
러시아와 그루지야가 프랑스가 제시한 평화중재안에 합의했다고 AFP 등 외신이 13일 보도했다. 유럽연합(EU) 순회의장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3일 그루지야 수도 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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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리 "북한 화물선 검색" 결의
유엔 안보리의 15개 이사국 대표가 15일 오전 (한국시간)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있다. 한국과 북한 대표는 관계국 자격으로 양쪽 끝에 자리했다. 왼쪽부터 시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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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도통신, "안보리 6개국 결의안 합의"
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이번달 의장국인 일본이 13일(한국시간) 아침 모임을 갖고 대북 제재 결의안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. 이번달 순회의장을 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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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·부시 긴급 전화회담 "강력한 공동대응책 마련"
일본 정부는 9일 숨가쁘게 움직였다.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소식을 접한 오전에 긴급 고위 안보관계자 회의를 소집했으며, 총리 관저에 긴급대책실을 마련했다. 이어 오후엔 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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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이란 핵, 발상 바꾸면 해법 보인다
이란이 최근 일주일간 걸프 해역 일대에서 기습적인 군사훈련을 벌였다. 초속 100m의 고속어뢰와 다탄두 스텔스 미사일을 선보였다. 세계 원유 물동량의 40%가 통과하는 호르무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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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위대한 러시아' 재건 나선 집권 7년차 푸틴
고유가로 사기가 한창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걸음에 힘이 느껴진다. 원유와 천연가스를 앞세워 세계 지도자로 대접받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. 마침 올해는 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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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"민주화 로드맵 실행" 미국 전방위 압박
미얀마의 민주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미국 정부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. 미국은 10년째 가택연금 상태인 야당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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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60년 정상회의 … 사상 최다 170여 명 참석
역사상 가장 많은 세계 정상이 14일 한자리에 모였다.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 정상회의에 170여개국 정상이 참석했다. 총회 개막에 맞춰 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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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1-2000]
1991년 1. 3 : 최의웅(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),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. 1.28 : 김영남(부총리 겸 외교부장), 알렉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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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중국, 북한을 안심시켜라
2002년 10월 북핵(北核)의 불씨가 재점화되면서 남북한 화해협력에 제동이 걸렸고, 북.미 간의 대립은 더욱 심화됐다. 아직도 북한은 핵폐기 조건으로 미국으로부터 체제보장과 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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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5자회담 사실상 거부
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8일 성명을 내고 "우리는 미국이 표방하는 그 어떤 다자회담에도 더 이상 기대를 가질 수 없게 됐다"고 말했다. 대변인은 "미국의 다자회담 주장은 핵 문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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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5자회담 사실상 거부
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8일 성명을 내고 "우리는 미국이 표방하는 그 어떤 다자회담에도 더 이상 기대를 가질 수 없게 됐다"고 말했다. 대변인은 "미국의 다자회담 주장은 핵 문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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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동시가입 북한설득/남북한 실무접촉/남측 “단일의석은 비현실적”
◎「일에 2개 조선 인정」 지적/북선 종전 주장만 되풀이 정부는 북한이 그동안 고수해온 「유엔 단일의석 가입」 주장에 대해 최근 신축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1차로 오는 16일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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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37)내가 아는 이 박사|경무대 사계 여록(164)|윤치영
이 박사의 민주의원으로 하여금 비로소 한국은 독립전취의 국제무대를 열고 나가게 됐다. 임정과 독립 촉성회와 기독교계를 제외하고는 모든 국내정당·사회단체들이 미·소 공위의 소위조선민